본문 바로가기
의학분야

간호학과 정상신생아 신체사정 방법 총정리!

by Nursing information 2020. 11. 25.
728x90

< 정상신생아의 신체사정 방법 >

 

정상 신생아 사정

 

  신생아가 자궁외 생활에 만족스러운 적응을 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고 능숙한 관찰이 필요하다. 사정은 통풍이 잘되고 따뜻하고 적당한 밝기의 환경에서 해야 한다. 신체검사는 두미식 방법(cephalocaudal manner)로 하고 시진, 청진, 촉진, 타진의 주요한 4가지 요소가 포함되며, 정상적인 특성을 확인하고, 비정상을 찾는 철저한 신체사정은 신생아 간호에서 필수적이다.

 

초기사정 (Apgar score)

징후     점수

0

1

2

심박동수

없음

느림(100이하)

100이상

호흡능력

없음

느리고 불규칙적

울음

근육긴장도

연약

사지의 약간의 굴곡

활발한 움직임

반사작용

무반응

약함

강함

피부색

청색, 창백

체부:붉은색, 사지:청색

전체적으로 붉은 색

 

  아프가채점 체계는 신생아의 자궁외 생활에 대한 최초의 적응을 사정하기 위해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이다. 5가지 항목을 채점하는데, 출생 1분과 5분후에 평가하며, 영아상태가 안정될 때까지 반복한다. 총점이 0~3점이면 적응에 심한 곤란을 나타내고, 4~6점이면 중정도의 곤란, 7~10점은 어려움이 없는 것을 의미한다.

 

1. 일반적 외양

(1) 자세

  좌우 균형있고, 얼굴은 옆으로 돌리고, 굴곡된 사지, 주먹쥔 손, 구부린 자세가 정상.

  사지를 잡아당기는 검사시 구부러진 자세로 즉각 되돌아 와야 함.

 

(2) 피부 색깔, 모양, 온도, 습도, 탄력을 사정

 

피부색 : 장미빛, 핑크빛, 비교적 불투명, 정맥은 거의 보이지 않으며, 발바닥에 많은 주름.

긴장도 : 긴장도는 적절해야 함. 수분공급이 제한되거나 수유가 바뀌거나 배설이 계속되면 긴장도가 소실되고 피부표면이 박리됨.

손톱 : 부드럽고 유연함.

말단청색증(acrocyanosis) : 손과 발의 부분적인 청색증으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말초순환이 느리고 찬공기에 노출되면 악화됨.

입주위청색증(circumoral cyanosis) : 부분적으로 입주위에 생기는 변이된 청색증으로 우유를 먹거나 울 때 생기는 것은 비정상적이며 심장기형을 의심해야 함.

몽고인 반점 : 동양인 90%, 서양인 1~5% 보임. 불규칙한 진푸른 착색. 하요부, 둔부에 나타나고 생후 4년에 퇴화함.

태지(vernix caseosa) : 회백색의 치즈같은 물질로 자궁내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덮여 있던 것. 목욕 안해도 1~2일내 건조. 팔의 접혀진 부분과 액와, 서혜부에서 발견.

솜털(lanugo) : 전신의 섬세하고 가늘고 부드러운 털로 40주에 정상적으로 어깨, , 윗부분에서만 발견됨. 옷이나 이불의 마찰에 의해 점차 제거됨.

피부낙설(desquamation) : 피부의 인설이나 작은 층의 상피성분의 박리.

회색구진(Milia) : 코와 뺨과 턱의 지방선에 의해 만들어진 작고 하얀 점. 몇주내에 자연적으로 없어짐.

혈관종(hemangioma) : 출생시 혈관성 병변으로 있을 수 있으며, 색이 흐려지기도 하고 영구적이기도 함.

생리적 황달(physiologic jaundice) : 간의 미성숙으로 인해 피부나 공막이 노란색으로 보이는 것. 생후 2일에 시작하여 1주째에 최고에 달하며 2주째에 사라짐. 처음 얼굴 또는 상체에 나타난 후 큰 부위로 퍼져감.

 

2. 활력증후

 

(1) 호흡

  분당 30~60, 1분동안 복부를 관찰하여 측정. 휴식시 양상은 조용하고 약하며 불규칙. 입은 다물려져 있고, 공기는 코를 통해 벌름거림 없이 들어가고 나감.

 

(2) 심박동수

  분당 120~160, 1분동안 측정, 잠자는 동안 100회로 떨어질 수 있고, 울 때 180회까지도 올라감. 심첨부(중앙쇄골선에서 3, 4번 늑간 사이)를 청진함으로써 확인.

 

(3) 체온

  36.4~37.2℃, 직장측정은 천공의 우려있으므로 액와측정이 좋음. 5분정도 측정. 직장측정시 윤활제 묻혀 1cm 이하로 넣고 체온계를 잡고 있어야 함. 외부환경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외부온도가 적절해야 믿을 수 있음. 전자체온계는 오차 크므로 주의.

 

(4) 혈압

  출생시 평균 혈압은 80/46mmHg, 출생후 1일에서 3일까지는 65/41mmHg. 신생아가 조용할 때 도플러 이용하여 측정.

 

3. 신체 계측

머리둘레 : 평균 35.5cm (가슴보다 약 2~3cm 더 김.) 줄자로 눈썹위후두나온부분 측정.

가슴둘레 : 평균 33cm, 줄자로 견갑골 아래쪽 면유두위 측정.

체중 : 2500~4250g, 수유전, 매일 같은 시각에 기저귀만 채우고 측정. 생후 첫 4~5일에 5~10% 체중감소 있을 수 있음(배뇨, 배변, 불감성 수분손실, 제한된 섭취, 높은            대사율). 5일째에 안정적이 되며, 거의 매일 30g씩 증가.

신장 : 평균 49.5cm, 평평한 면에서 앞쪽 대천문에서 발꿈치까지의 길이 측정.

 

 

4. 구체적 신체사정

 

(1) 머리

  머리와 얼굴의 상호대칭, 마비, 형태, 부종여부, 움직임을 조사.

∙molding : 질식분만시 압력으로 인해 두개골이 겹쳐지는 것. 며칠 지나면 둥글게 돌아옴.

산류(caput succedaneum) : 압력으로 인한 두개 선진부 연조직의 부종. 3일내 없어짐.

두혈종(cephalhematoma) : 골막과 두 개골 사이에 혈액이 고인 상태. 몇 주 이내 소실감염 위험 있어 흡인하지 않음.

대천문(anterior fontanel) : 전두골과 두정골의 결합부분에 다이아몬드 모양. 길이 3~4cm, 2~3cm, 12~18개월에 닫힘.

소천문(posterior fontanel) : 후두골과 두정골의 결합부위에 삼각형 모양. 2개월에 닫힘.

 

(2) : 검안경을 사용, 앉은 자세로 하여 안검을 쉽게 벌릴 수 있도록 함.

눈은 보통 감겨 있고 안검의 부종 때문에 관찰 어려움.

공막 : 얇으므로 푸르스름한 빛 띰. 적은 결막하 출혈 있을 수 있음.

홍채 : 갈색이 도는 검정색

접촉시 각막반사, 빛이나 접촉시 눈깜짝 반사, 동공반사 있음.

볼 수 있고 형태 분별할 수 있으나 안구운동의 조화가 불완전하고 다양한 거리에 대한 적응력이 부족.

안구진탕이나 사시가 흔히 있음.

적색반사 : 검안경으로의 적색, 오렌지색에 대한 공막의 반응, 적색반사 없으며 백내장.

눈물샘 성숙도에 따라 눈물 유 or

 

(3) : 코의 개방성, 공기의 움직임, 분비물 등을 사정

통로는 좁고 내부는 민감한 점막으로 되어 있음.

입을 다물게 하고 한쪽 비공 막으면서 개방을 확인, 후비공 협착이나 선천성 후비공 폐쇄 있는지 확인.

콧물, 우유, 면봉조각이 들어갔을 때 재채기

 

(4) : 밝은 곳에서 설압자로 잇몸, , 경구개, 연구개를 사정.

타액분비는 불충분

혀의 크기는 잇몸의 여유분을 넘지 않음.

전유치가 드물게 발견됨

설소대(frenulum linguage) : 혀의 기저부터 표면을 따라 끝까지 있는 조직의 얇은 융기

구개는 높은 아치형. 구개파열을 사정.

엡스타인 진주(epstein pearl) : 경구개 작은 흰 상피세포 덩어리. 수주내 소실

 

(5) :  위치, 크기, 모양, 귓불의 견고도 등을 관찰.

이개의 높이 : 눈의 바깥쪽 안와 높이

이개의 각도 : 안와에서 그은 선의 직각에서 10°이내

검사법 : 후하방

 

청력 : 일단 유스타키오관에 공기가 통과하고 외이에서 혈액, 태지, 점액 등이 제거되었을 때 잘 들림. 신생아는 낮고 부드러운 소리를 좋아함.

 

(6)

  피부의 늘어짐, 두피의 바닥에서 어깨까지 연결되어 있는 조직 있는지, 운동범위 얼마나 되는지 확인.

짧으며 여러 겹의 두꺼운 피부주름이 있음.

목을 조절하거나 지지하기 어려움.

쇄골은 가장 쉽게 부러지므로 촉진시 조심해야 하고 모로반사를 확인해야 함.

 

(7) 가슴

전후경좌우경. 즉 원통형, 대칭형

늑골은 매우 유연. 흡기시 약간의 늑간 함몰

검상돌기 약간의 돌출. 흉골 돌출, 약간 굽어 있다.

유방의 크기, 모양, 형태, 위치, 수 관찰

에스트로겐 영향으로 2~3일에 가슴울혈 나타날 수 있고, witch milk가 분비.

 

(8) & 심장

가슴 앞쪽과 등쪽에서 청진하는데 정상적으로 불규칙한 호흡을 함.

∙30~60/, 복식호흡, 15초 이내의 무호흡은 정상으로 본다.

조용할 때 심박동수는 120~160/. 심첨부의 가장 큰 심계동 지점에서 시작하여 천천히 움직임. 심음, 떨림, 빨리 뛰는 소리를 구분해서 듣도록 한다.

 

(9) 복부

윤곽 : 원통같이 둥글고 불룩, 피부는 정맥이 거의 안보이고 부드러움. 횡격막 탈장으로 배가 오그라들거나 서양 배 모양할 수 있음.

제대(umbilical cord) : 2개 동맥, 1개의 정맥. 출생시 푸르스름한 회색. 젖어있음. 점차 크기 줄어들고, 노란색 띤 갈색에서 녹색 띤 검은색으로 변함. 6~10일 이후 제대는 탈락된다.

 

(10) 생식기

여아 : 대음순이 크고 부종이 있고, 소음순을 완전히 덮고 있음.

        음핵은 돌출되어 있고 요도는 그 아래에 위치, 질입구는 분명함.

        점액성 질 분비물이 보일 수 있음.(호르몬 영향)

        태지가 음순의 주름에서 발견될 수 있는데 목욕하면서 부드럽게 씻어낼 수 있음.

 

남아 : 음경은 비교적 작고 포피가 선을 덮고 있음.

        선의 끝에 위치해 있는 관의 구멍을 확인해야 함.

        요관협착 확인위해 소변줄기를 관찰해야 함.

        음낭은 크고 음경과 피부는 주름이 많음. 둔위였다면 음낭부종 있을 수 있음.

        고환이 내려왔는지 확인을 위해 음낭을 측정 (임신 8개월까지 내려감)

        요도하열, 요도상렬을 사정함.

   비정상적으로 요도개구가 음경귀두와 유착된 경우 포경(phimosis)이라 함.

 

(11) 둔부

나뉘어 있고, 항문의 개방, 균열을 검사

대칭성이고 피부주름도 대칭성.

태변배출 = 항문개방 (24시간 이내)

태변이 보이지 않을시 : 장갑끼고 윤활제를 바른 손가락이나 카테터 삽입

직장체온계는 사용하지 않는다.(점막 천공의 위험으로)

∙Ortolani's sign : 무릎을 굽히고 허벅지의 안쪽면을 검사자의 엄지손가락으로 잡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허벅지 바깥부분을 따라 무릎에서 대퇴골경부 쪽으로 잡는다. 허벅지를 내전시켜 안쪽으로 돌리고, 다음에 약 175°정도로 외전시키다. 그래서 허벅지가 바닥에 거의 평평하게 눕는지를 본다. 반사가 느껴지거나 떨걱거리는 소리 들리면 골반형성 장애를 알려주는 단서가 된다.

 

(12) 척추

엎드린 후 관찰

모양 : 완만한 둥근 모양 (S형 만곡)

척추는 직선. 척추 따라 천천히 움직이며 모양을 확인.

 

(13) 상지 & 하지

대칭성, 운동범위, 반사를 사정

다지증, 합지증 관찰

선천성 대퇴탈구 확인 대퇴관절을 돌려본다. (부드러운 굴곡, 175°외전시 정상)

사지는 대칭이다. 근육의 힘이 양쪽 동일.

반사 : 굴곡반사 & 바빈스키 반사

 

(14) 신경계

 

자세, 근육탄력, 머리조절, 운동성 - 다른 검진과 동시에 실시된다.

신경계 미숙으로 신체 기능과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은 척수의 반사와 중뇌에 의해 일어남   → 신생아에게 중요. 보호적으로 필요하기 때문. 無나 불완전할 때 CNS계 손상 나타냄.

 

모로 반사(Moro R.)

자세를 갑자기 바꾸거나 편평한 곳에 눕힐 때, 손으로 아기의 어깨를 받치고 갑자기 머리를 떨어뜨릴 때 잘 나타난다.  

 

사지를 대칭적으로 활짝 펼치고 팔을 쭉 펴며, 외전하고 손바닥을 활짝 편다. 그다음 사지를 내전, 편안히 구부린다. -4개월에 감소하고 6개월에 소실

 

펜싱 반사 (Fencing R)

머리를 한쪽으로 돌리면 그쪽 팔, 다리를 편다. 반대쪽 사지는 구부린다.  이 반사는 불완전할 수 있다. 영아후에도 있으면 운동장애이다.  - 4개월에 감소

 

파악 반사 (Palmar grasp R.)

손을 건드리면 꽉 붙잡고 놓지 않는다. 발바닥도 마찬가지. -4개월 후 감소

 

바빈스키 반사 (Babinski R.)

발 한쪽에 발꿈치에서 발가락 쪽으로 긁으면 발가락은 과신전, 엄지 발가락은 배굴, 나머지는 부채살처럼 펴진다. -1년 후 소실

 

포유 반사 (Rooting R.)

우유냄새, 뺨의 부드러운 물질이 닿으면 고개를 돌려 찾는다.  - 깨어있으면 3~4개월, 잠잘때는 7~8개월에 소실

 

흡철 반사 (Sucking R.)

손가락이나 젖꼭지로 입을 자극하면 빤다. -5~6개월에 감소하고1년 후 소실

 

대광 반사 (Light R.) : 눈에 빛을 비추면 동공이 작아진다. -소실되지 않음

 

보행 반사 (Stepping R.) : 똑바로 세우고 편평한 바닥에 한쪽 발을 건드리면 걷는 듯한 운동을 한다. -1~2개월에 소실

 

눈깜박임 반사 (Blinking R.) : 눈을 뜨고 있을 때 콧등을 치면 눈을 깜박인다.-소실되지 않음

 

연하 반사 (Swallowing R.) : 혀 뒤에 액체를 대주면 빠는 동시에 삼킨다. -소실되지 않음

 

밀어내기 반사 (Extrusion R.) : 손가락이나 젖꼭지로 혀 끝에 대면 혀를 바깥으로 밀어낸다. -4개월에 소실

반응형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