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낮추는 방법 및 치료
증상
초기단계에는 뚜렷이 인식되는 임상 증상이 없다. 모르고 지내다가 심장, 뇌 또는 콩팥이 손상되고 나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지속되는 두통, 피로, 어지러움, 심계항진, 홍조, 흐린 시야, 코피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 장기 손상에 의한 증상
고혈압으로 인한 뇌와 신경계의 증상(두통, 어지러움, 불면, 이명, 구역, 구토, 시력장애)
고혈압으로 인한 심장증상(피로 및 권태, 부종, 갈증, 다뇨, 야뇨, 혈뇨)
폐쇄성 동맥경화증(하지 통증, 체온 저하)
▷ 2차성 고혈압에 의한 증상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갈색세포종, 대동맥염 증후군, Cushing증후군, 신장 질환.
치료
※ 고혈압 치료의 목적
지속적인 고혈압으로 인한 심장 및 혈관질환의 발병과 이로 인한 사망을 억제하는 것.
▷ 생활양식 수정 : 적응 비용으로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최소화하는데 효과가 큼, 초기 진단 받은 후 적어도 6~12개월 동안 대상자에게 가장 추천할 만한 방법
▷ 체중감량 : 정상체중의 10%를 초과하는 고혈압 환자들이 최소 4kg 정도의 체중을 감량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
▷ 염분 제한 : 약 2.3g의 염분이나 6g정도의 소금을 섭취하는 적절한 염분제한 방법은 1기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을 낮추기 위해 이용될 수 있다.
▷ 지방식이 조절 : 포화지방산은 줄이고, 다불포화 지방의 비율을 늘리는 것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킬 수 있다.
▷ 운동 : 규칙적인 유산소운동 프로그램은 심혈관계 기능을 향상시키고 비만인 고혈압 환자의 체중 감량을 도와주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률과 사망률을 감소시킨다.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는 운동은 혈관 미주신경 반사가 일어나 혈압이 매우 높아지기도 한다)
▷ 알코올 섭취 제한 : 하루 30ml 이상의 알코올 섭취는 고혈압 발생률을 높이고 항 고혈압제의 효과를 감소시키며 간혹 불응성 고혈압을 유발하기도 한다.
▷ 카페인 섭취 제한 : 갑자기 다량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은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적정량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은 혈압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이완치료 : 초월명상, 요가, 바이오 피드백, 점진적인 근육이완, 심리치료 등 다양한 이완치료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일시적으로 낮춘다.
▷ 금연 : 니코틴은 심박동수를 증가시키고 말초혈관을 수축시킴으로써 흡연하는 동안과 흡연 직후 단기간에 걸쳐 혈압을 상승시킨다. (흡연자는 악성 고혈압과 지주막하 출혈의 빈도가 높고, 항고혈압제의 효과가 비흡연자에 비해 월등히 낮다.)
▷ 칼륨공급 : 칼륨에 비해 염분의 비율이 높은 현대인의 식이형태가 고혈압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나트륨이 적고 칼륨이 많이 함유된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시금치, 토마토, 죽순, 포도, 감자, 바나나, 옥수수, 당근, 딸기, 오렌지, 레몬)
▷ 약물치료
․ 이뇨제(신장 뇨 세관에서의 Na 흡수의 감소. 이뇨 작용으로 혈장량과 세포 외액이 감소하여 심박출량이 감소하나, 장기 치료 이후 말초혈관 저항이 감소, 직접적인 혈관 확장 작용)
․ α-차단제(알파 수용체를 차단하여 혈관수축을 억제하고, 말초 혈관저항을 감소시키는 간접적 혈관 확장제)
․ β-차단제(심장을 수축시키는 교감신경을 억제시켜 심박수와 심근 수축력의 감소로 심 박출량을 감소시키며, 레닌의 분비 억제하여 혈압 강하시킴)
․ 직접 혈관확장제(평활근의 수축을 억제하여 혈관저항을 감소시킴)
․ 칼슘길항제(혈관 평활근 세포내의 칼슘의 유입을 억제하여 혈관을 확장시켜 말초 혈관 저항을 감소)
․ ACE inhibitor 또는 ARB (ACE를 억제하여 안지오텐신2의 생성 차단, 이로 인해 혈관의 수축, 알도스테론 분비의 촉진, 말초 교감신경의 활성화가 저하하여 혈관확장, Na 배설의 촉진 및 교감신경 활성화의 감소로 혈압이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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