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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소식

2021년 정월대보름, 부럼깨기 먹는 이유는?

by Nursing information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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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럼깨기는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한해 동안 여러 악을 예방하려는 의미로 밤, 호두, 견과류등을 어금니로 부수는 풍속이다. 다른말로는 부스럼이라고도 한다. 

 

정월대보름-부럼깨기-호두
호두

 

또한 부럼깨기의 견과류들은 부럼 또는 부름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부럼깨기의 유래>

 

 

 

조선 후기 죽지사류의 기록에 사례가 기록되어있다. 하지만 부럼의 정확한 유래는 알기가 쉽지 않다. 해동죽지의 기록에 따르면 "옛날 풍속에 정월 대보름날 호두와 잣을 물어 부스럼이나 종기를 예방했다" 라고 적혀져있어 백성들과 궁안의 사람들에게 유행을 하였다.

 

하지만 이런 부럼깨기는 악을 예방한다는 목적이 아닌 원래는 이를 튼튼하게 한다는 목적으로 시작된것으로 보여진다.

동국세시기에는 의주 풍속에 젊은 남녀들이 새벽에 엿을 깨무는 것을 치교 라고 한다는 기록이 적혀있다. 담정유고 에는 호두와 밤이 어금니를 단단하게하니 오이처럼 부드럽게 깨무네 라는 글도 적혀져 있다.

 

<2021년 정월대보름 날짜>

 

 

 

2021년도의 정월 대보름은 2월 26일로 매년 음력 1월 15일이다. 이 날은 한해의 처음 보름달이 뜨는 날로 우리나라의 말로 명절이라고도 불린다.

이날 하는 놀이로는 별신굿, 용궁맞이, 기세배, 쥐불놀이, 지신밟기, 오광대탈놀음 등이 있다. 또한 고싸움 나무쇠싸움 또한 행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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