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소식

회사 업무용 카톡 등장?

by Nursing information 2020. 3. 1.
728x90

카카오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 기업용 협업 도구를 접목하기로 결정 하였다. 카카오톡을 미국 ‘슬랙’과 같은 기업용 메신저로 변신할 계획이다.


1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새로운 기업용 메신저를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기업용 카톡의 포인트는 업무용 회의, 결재, 등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UI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하는 게 핵심 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들이 쓰고 있는 업무용 프로그램과 연동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을 업데이트 하고 있다”며 “보안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업무용 메신저 ‘아지트’로 유명한 기업이다. 2016년 출시돼 현재 2만개 이상의 기업 이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택근무 중인 직원들 상당수가 이 메신저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 업무용 메신저 시장엔 아지트 외에 다른 것은 별로 찾을수가 없다. 하나를 뽑아보자면 국내 스타트업 토스랩이 개발한 잔디 정도로 뽑을수 있다. 스타트업들은 대개 미국의 업무용 메신저 슬랙을 활용한다.

슬랙은 지난해 미국의 메신저 업체로 기업가치가 148억달러 에 이른다. 미국을 평정한 슬랙이지만 한국 의 사람과는 성격이 잘 맞지 않는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카카오톡과 UI가 달라 한국사람이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평가또한 나온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면서 기업용 메신저를 완성해나가는 구간”이라며 “카카오톡을 이용하듯 쉽게 쓸 수 있는 기업용 협업도구를 서비스하겠다”고 말하였다.

반응형
-->

댓글